부산 북구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지난 7일 재무·회계 실무 및 지도점검 반복 지적 사례 중심 맞춤형 직무 교육 진행
관내 17개 센터 운영 투명성 극대화…방과 후 아동 돌봄 서비스 품질 제고
정명희 구청장 “실무 중심 지속 교육으로 종사자 전문성 높여 안정적 돌봄 제공”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7-09 11:21:53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북구가 관내 방과 후 돌봄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의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직무 교육을 마련했다.
부산 북구청은 지난 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실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실무 및 지도점검 사례 중심의 ‘2026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의 투명한 회계 집행과 보조금의 적정한 운용을 도모하고, 행정기관 지도·점검 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 사례를 사전 예방해 현장 종사자들의 행정 업무 수행 능력과 실무 적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위주로 구성됐다. 보조금 집행 시 유의해야 할 재무·회계 기준과 함께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행정 절차, 과거 지도점검 과정에서 주로 도출됐던 반복 지적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해 모호했던 회계 운용에 관한 정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는 “실제 예산 집행 과정에서 애로를 겪던 부분과 지도점검 시 유의해야 할 핵심 내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현장 실무에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부산 북구 관내에는 총 17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다. 각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 지도, 문화 체험, 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북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내 아동 돌봄 시설의 회계·행정 투명성이 제고되는 한편,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서비스의 품질 역시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희 북구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 종사자들의 행정 전문성과 안정적인 센터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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