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창립 65주년 미래비전 ON-IBK 제시
장민영 행장 “2030년까지 포용금융 30조원 지원…AI 네이티브 뱅크 전환 가속”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7-31 11:21:51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31일 창립 65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민영 은행장은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설립 목적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장 행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금융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도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기업과 개인의 가능성을 키우고 사회 전반에 따뜻한 금융을 확산하는 새로운 미래 비전 ‘ON-IBK’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금융 소외계층과 취약차주의 재기 및 회복을 지원하는 데 30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포용금융을 확대하는 동시에 생산적 금융에 역량을 집중해 중소기업과 지방 혁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장 행장은 기존 성공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AI 네이티브 뱅크로의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성장의 기반에는 직원들의 행복과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며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행장은 “IBK의 지난 65년은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만들어 온 기업은행의 저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은행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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