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경기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한국시간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에 열리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2021-2022 시즌 마지막 경기 슈퍼볼을 생중계로 전달한다. 한국어 해설을 곁들여 라이브로 중계할 예정이다.
 

▲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생중계하는 '2022 슈퍼볼' [쿠팡플레이 제공]

 

슈퍼볼은 NFL의 결승전으로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와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의 결승팀이 승부를 펼치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다. 미국에선 매년 2월 두 번째 일요일에 열리며 단일 경기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2022 슈퍼볼’은 NFC에서 LA 램스가 올라오고 AFC에서 신시내티 뱅골스가 진출해 양 팀 간 대결이 성사됐다. 두 팀 모두 최근 슈퍼볼 무대를 밟지 못했던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플레이가 예상된다고 쿠팡플레이는 설명했다.

쿠팡플레이는 경기뿐만 아니라 전반과 후반 사이에 펼쳐지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도 생중계한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세계적인 가수들이 오르는 꿈의 무대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에선 에미넴, 스눕 독, 메리 제이 블라이즈, 켄드릭 라마, 닥터 드레가 합동 공연을 예고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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