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신라대와 항공정비 인재 육성 맞손… 김해공항 인턴십 운영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5-21 11:17:1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신라대학교 항공정비학과와 손잡고 항공 MRO(정비·수리·개조)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신라대학교 항공정비학과와 항공 정비 인재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항공 정비 인력 확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 20일 오전 부산시에 위치한 신라대학교에서 이스타항공 이정 정비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이진호 정비기획팀장(오른쪽 두 번째), 김영인 신라대학교 항공정비학과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협약식은 지난 20일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이정 이스타항공 정비본부장과 김영인 신라대학교 항공정비학과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 정비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실습장·기자재 등 교육 인프라 공유 △항공 정비 기술 및 법령 정보 교류 △현직자 특강 및 멘토링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신라대학교 항공정비학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해공항 정비센터에서 동·하계 방학 기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B737-8 항공기 정비 현장 견학을 비롯해 ERP 기반 정비 이력 관리 시스템 실습, 정비 품질 관리 시스템(SMS) 실무 교육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항공 정비 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항공 정비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국내 항공 정비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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