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 사망 발표..."정의가 실현됐다"
이스라엘 공식 확인...중동 정세 파장 예고
정호 기자
zhdyxp56@gmail.com | 2026-03-01 11:17:36
[메가경제=정호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며 "이는 이란 국민을 위한 정의일 뿐 아니라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폭력배 일당에 의해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위대한 미국인들,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이 단행한 대이란 군사 공격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했다.
이란 정부 또한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발표하면서 40일간 전국민적 추도 기간과 일주일간 공휴일에 들어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군·보안·경찰 조직에 대해 "많은 이들이 더 이상 싸우기를 원하지 않으며 면책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메네이의 주거지를 파괴했다"며 "그가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여러 징후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