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소아암 환아 가족에 희망 전했다…임직원 봉사로 나눔 실천

소아암 환아·가족 800여 명 참여한 ‘제26회 천사의 날 대축제’ 동참
응원 물품 전달하고 체험형 부스 운영…환아 가족에 위로와 활력
매칭그랜트로 봉사활동 2만9600시간 환산해 기부금 2960만원 전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12 11:16:2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제26회 천사의 날 대축제’에 참여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응원 물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강원랜드]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랜드가 지난 4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체결한 ‘매칭그랜트’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봉사활동 시간을 일정 비율에 따라 현금으로 환산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사회공헌으로 연결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열리는 천사의 날 대축제는 장기간 투병 중인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원랜드 봉사단은 환아 가족들에게 전달할 응원 물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선물했다. 현장에서는 환아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사용할 컵을 직접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과 재활용 종이팩을 활용한 게임 등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등 장기간 치료로 지친 환아와 가족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강원랜드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그 성과를 기부로 연결하는 구조를 통해 나눔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리 잡도록 한다는 취지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나눔문화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제도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해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총 2만9600시간의 봉사활동에 해당하는 기부금 296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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