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창립 50주년 맞아 '감동의 마라톤' 재개…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달린다
14년 이어온 '감동의 마라톤' 창립 50주년에 재개…이봉주와 함께 상암 달린다
참가비 전액 기부·장애인 무료 참가…기록보다 '동행 가치' 앞세워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8-28 11:31:32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감동의 마라톤’을 다시 연다.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고 장애인 참가자는 무료로 참여하도록 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선다는 취지다.
S-OIL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고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단장을 맡은 ‘감동의 마라톤’ 참가 신청을 9월 중순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0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광장에서 열린다. 5km와 10km, 하프 등 3개 코스로 구성되며 평화잔디광장과 하늘공원 등 난지순환길을 달린다.
참가비는 5km 5만원, 10km 6만원, 하프 7만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장애인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발달·시각장애인의 동반주자 1명도 참가비를 내지 않는다.
이봉주 단장은 “기록과 순위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속도를 존중해 도전과 희망의 가치를 나누는 대회”라며 참여를 권장했다.
S-OIL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4년간 감동의 마라톤을 개최해 장애인의 도전과 재활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대회를 다시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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