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지리산국립공원과 지속가능한 식생활·환경보전 협력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09 11:16:0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원이 지리산국립공원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및 환경보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립공원 현장 인력과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태계 보전과 ESG 실천을 연계한 교류 활동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풀무원은 충북 괴산군 소재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지리산국립공원 직원과 자원활동가를 초청해 지속가능한 식생활과 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풀무원]

 

지난 7~8일 이틀간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전북·전남 3개 사무소 직원과 자원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양측이 추진하는 환경·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리산국립공원의 '국립공원의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사람과 지구를 위한 식사', 'Welcome To 바른먹거리'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풀무원농장 설립자인 원경선 원장의 특별 전시 기념관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팀빌딩 프로그램인 'Do Run Do Learn'을 통해 협력의 가치를 체험했다. 'Movement & brain' 운동 프로그램과 명상, 족욕 테라피 등 심신 회복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직접 경험하는 한편, 국립공원 현장에서 추진하는 환경보전 활동과 관련 경험을 나눴다.

 

풀무원은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양측은 '지리산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지리산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해 왔다.

 

구체적으로 지리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에게 의류를 지원하고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노고단 대피소에서 '건강 먹거리, 건강 산행 캠페인'을 진행해 친환경 산행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종헌 풀무원 경영기획실장은 "지리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현장에서 힘쓰는 직원과 자원활동가들을 풀무원아카데미에 초청해 지속가능한 식생활과 환경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936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2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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