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매장·대리점 알바생 100명에 등록금 절반 지원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3-02 11:15:06
SPC그룹이 계열 브랜드 매장과 대리점·협력사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SPC 행복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21번째 지원되는 이번 장학금 지원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계열사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 근무태도, 가정형편,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928명에게 누적 34억 6000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부터는 SPC그룹의 대리점과 협력사 직원, 외부 복지기관에서 추천받은 학생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 행복한장학금’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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