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연말까지 해외 항공권‧호텔 '최저가 보상'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08-01 11:15:08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인터파크가 해외 항공권과 해외호텔 최저가 보상제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는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 시장이 열린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자사에서 구매한 국제선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을 100% 지급하고 있다. 당초 지난달까지로 2차례 연장했었으나 이번에 연말까지로 기간을 대폭 늘렸다.
지난 2월 14일부터 시작한 해외호텔 최저가 보상제도 시행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로 확대했다.
인터파크 투어 해외숙소 카테고리에서 '최저가 보상'이 표시된 호텔 객실 상품이 같은 조건의 타 사이트에서 더 저렴한 요금으로 판매된다면 신청 절차를 통해 차액의 100%를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트리플이 해외 항공권과 해외호텔에 대해 최저가 보상제를 확대 시행하는 이유는 엔데믹 첫해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탐색 수고를 덜고 혜택을 극대화해 제공하기 위해서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여행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해 국내 대표 여행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트리플은 유튜브 코미디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와 협업을 통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인트쇼'(인터내셔널 트래블 쇼)를 진행한다.
동영상 콘텐츠를 보는 즐거움과 함께 항공권‧해외숙소‧패키지‧투어&액티비티 등 해외여행 상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게 마련했다. 또 해외여행의 의미와 신규 사명인 인터파크트리플의 약칭인 '인트'를 일치시키는 등 브랜드와 프로모션을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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