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년 맞춤 경제프로그램’ 운영…주거·소비 습관 케어

7월 한 달간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서 진행…청년 사전 욕구 조사 결과 반영
KB금융공익재단 연계 ‘내 집 준비 설명서’ 및 참여형 ‘천하제일 절약대회’ 개최
최동민 구청장 “현장 목소리 수렴해 취업·창업 등 다채로운 맞춤형 정책 지속 발굴”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7-09 11:14:27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 역량을 끌어올리고 사회초년생 및 1인 가구가 직면한 금융·주거 현실 고민을 해소키 위한 현장 밀착형 정책 지원에 나선다.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7월 한 달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건전한 재정 관리를 돕는 ‘청년 맞춤 경제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 동대문구청사 전경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 강좌인 ‘내 집 준비 설명서’와 스스로 지출을 통제하는 습관을 키우는 ‘천하제일 절약대회’ 등 2가지 축으로 기획됐다. 

 

센터를 직접 이용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한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사회초년생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주거·금융 핵심 정보를 기획에 직접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지난 8일 오후 7시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3층 세미나실에서는 주거 안정을 위한 ‘내 집 준비 설명서’ 강좌가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는 KB금융공익재단 김찬홍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 강사는 ▲적은 자금으로 시작하는 내 집 마련 전략을 비롯해 ▲전·월세 주택 계약 시 필수 체크리스트, ▲청약통장 효율적 활용법, ▲2026년 최신 청약 제도 해설 등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 및 주거 정보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고 깊이 있게 전달했다.
 

이어 7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소비 습관을 개선하는 ‘천하제일 절약대회’가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일회성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참가 청년들이 매주 가계부를 작성하고 자신의 지출 패턴을 다각도로 분석하도록 유도한다. 참가자 스스로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동료 집단 간 공유 과정을 거침으로써, 합리적이고 건강한 지출 습관을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정책의 효과를 삶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이용자 욕구 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수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과 주거는 물론 취·창업, 문화, 커뮤니티 등 청년들의 다채로운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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