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새 카드 브랜드 체계를 수립한 뒤 이를 적용한 상품을 출시해 새로운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5일 밝혔다.

새 카드 브랜드는 IBK기업은행의 사명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 ‘I(=Individual)’ ▲기업카드 ‘B(=Business)’ ▲프리미엄카드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였다. 카드의 종류와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새 카드 브랜드 체계를 수립한 뒤 이를 적용한 상품을 출시해 새로운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IBK기업은행]

 

앞서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최대 1%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B-Point’ 카드와 최대 1.5 항공마일리지를 제공하는 ‘B-Mileage’ 카드 등 2종의 신상품을 출시했다.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가 포인트와 마일리지인 만큼 차별화된 혜택에 집중한 것이다.

올해 2월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개인카드 ‘I-ALL’을 선보였다. 이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액의 0.5%를 할인해주고 이용빈도가 높은 총 10개 영역에 대해 최대 1.5%, OTT 등과 같은 멤버십 영역의 경우 7%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또 지난 6월 우량고객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카드 ‘K-22’를 선보였다. 바우처 제공과 함께 공항라운지 이용, 골프장 할인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과 이용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1500원당 최대 2 항공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고 풍성한 부가혜택도 매력적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특화카드인 ‘I-PET’과 대중교통에 특화된 ‘I-알뜰교통플러스’ 등 새로운 카드 브랜드에 따라 혜택이 높은 다양한 카드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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