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스포츠 꿈나무 육성 30억원 지원…우리 모모콘진행
서울랜드서 공연·테마파크·나눔 결합…QWER·지누션·잔나비·YB 무대
우리드림브릿지 통해 매년 유망주 60명 지원…국가대표 멘토링 병행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9-21 11:14:51
[메가경제=이상원 기자]우리금융그룹이 스포츠 유망주 육성을 위해 10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을 통해 문화 나눔을 확대하는 동시에 어려운 환경에 놓인 스포츠 꿈나무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19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2026 우리 모모콘을 개최하고 스포츠 사회공헌 사업 우리드림브릿지의 장기 지원 계획을 선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드림브릿지는 가정 형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운동을 이어가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우리금융은 대한체육회와 협력해 매년 60명의 유망주를 발굴·지원하고, 10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우리은행 브랜드 앰배서더 장원영, 가수 션이 참석했다. 션이 스포츠 유망주의 희망을 상징하는 우리드림라이트를 봉송한 뒤 임 회장과 장원영이 함께 점등하며 사업의 취지를 알렸다.
우리금융은 올해 5월 어린이날 우리 드림 스포츠데이를 열고 비인기 종목 유망주 육성에 나섰다. 지난달 20일에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유망주들을 초청해 훈련시설 견학과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을 진행했다. 파리올림픽 복싱 메달리스트 임애지와 근대5종 전웅태·성승민 등이 참여해 유망주들과 경험을 나눴다.
임 회장은 “벌써 4번째를 맞이한 우리 모모콘이 기존의 나눔 행사를 넘어 스포츠가 더해진 사회공헌 콘서트로 진화했다”며 “우리 모모콘에 모인 선한 힘을 동력 삼아 우리드림브릿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우리만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우리 모모콘은 공연과 테마파크를 결합한 형태로 열렸다. QWER와 지누션, 잔나비, YB 등 8개 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관람객들은 공연을 즐기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팀코리아를 응원했다. 8개 비정부기구(NGO)가 참여한 NGO 빌리지에서는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나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우리 모모콘은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의 줄임말이다. 2023년 시작한 이후 음악 공연에 관객 참여형 기부와 NGO 활동을 접목하며 사회공헌 행사로 이어져 왔다. 올해는 스포츠 유망주 지원 사업을 더해 나눔의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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