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맨체스터시티 FC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정호 기자

zhdyxp56@gmail.com | 2026-02-12 11:14:01

[메가경제=정호 기자] BYD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맨체스터시티 FC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 축구 명문 구단 간 협업 사례다. 차량 공급과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노출을 포함한 전방위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 <사진=BYD>

 

BYD는 맨체스터시티에 BYD와 DENZA 차량을 공급한다. 시티 풋볼 아카데미에는 충전 인프라와 에너지저장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해 신에너지 기술을 접목한다.

 

BYD 로고는 맨체스터시티 남자 1군 트레이닝 키트 소매에 즉시 적용된다. 여자 1군에는 다음 시즌부터 적용된다. 에티하드 스타디움 전역과 덕아웃 좌석 헤드레스트에도 브랜드가 노출된다. 프리미어리그와 국내 컵 대회 홈경기에서는 BYD 차량이 남자 1군 팀 버스를 선도하는 공식 차량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력은 국제 축구 무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려는 BYD 전략의 연장선이다. BYD는 UEFA 유로 2024와 UEFA U-21 챔피언십 2025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스텔라 리 BYD 부회장은 “이번 협업은 축구와 이동수단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이라며 “혁신 기술을 통해 전 세계에 영감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페란 소리아노 시티 풋볼 그룹 최고경영자는 “BYD는 기술과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방향성을 지닌 기업”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894년 창단한 맨체스터시티는 잉글랜드 리그 10회, FA컵 7회, UEFA 챔피언스리그와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을 보유한 명문 구단이다. 5만3천 석 규모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전 세계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BYD는 배터리 제조사로 출발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성장했다. 현재 11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5년 12월 친환경차 누적 생산 1,500만 대를 기록했다. 같은 해 글로벌 판매량은 약 460만 대다. 연구개발 인력 약 12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근무일 기준 하루 평균 45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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