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 홍삼차 시대 연다”…정관장, 조선왕실 여름차 현대적 재해석
액상 스틱형·간편 음용 구현
저칼로리 설계·여름 수요 공략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7-24 11:12:36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정관장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홍삼 건강차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전통차 라인업을 확대했다. 조선왕실의 건강 관리 기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제품으로, 간편한 음용 방식과 낮은 칼로리를 앞세워 여름철 건강음료 수요 공략에 나선다.
정관장은 프리미엄 건강차 브랜드 '궁정비차'를 통해 액상형 신제품 '진생청율'과 '진생오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찬물에 희석해 마시는 농축액 형태로 개발됐으며, 휴대가 편리한 스틱 파우치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궁정비차는 조선왕실에 전해진 건강 관리 기록을 바탕으로 홍삼과 전통 원료를 조합한 프리미엄 차 브랜드다. 기존 온음용 제품 중심의 라인업에서 벗어나 냉음용 제품을 추가하며 계절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진생청율'은 조선시대 궁중의 여름 음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오매와 생강, 꿀을 기본으로 정관장 홍삼과 매실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상쾌한 풍미를 구현했으며, 홍삼 특유의 깊은 맛과 과실의 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진생오맥'은 조선왕실 문헌에 자주 등장하는 여름철 건강 관리 처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오미자와 맥문동을 활용하고 6년근 홍삼을 더해 깔끔한 맛을 살렸으며, 여름철 수분 섭취와 함께 활력을 챙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제품은 1포를 150~200mL의 찬물에 희석해 마시는 방식이며, 열량은 진생청율 15kcal, 진생오맥 10kcal로 부담을 줄였다.
정관장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전통 차를 보다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소비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여름철에도 홍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소비자에게도 한국 전통 차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전통 차를 계절에 관계없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품 형태와 음용 방식을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홍삼과 전통 원료의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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