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100곳 환경개선 지원
전통시장육성재단과 협력해 에너지 고효율·친환경 설비 지원
청년 자영업자 운영비 부담 완화 및 매장 경쟁력 강화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9-01 11:12:40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들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장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육성재단과 함께 전통시장 청년상인 매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자영업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전통시장육성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인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9월 1일 기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영업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 가운데 100개 사업장을 선정해 매장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에너지 고효율화와 친환경 전환 등이다. 고효율 냉난방기와 LED 조명 등 에너지 절감 설비 교체를 비롯해 다회용기와 친환경 포장재 도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상인의 고정적인 운영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고객 이용 편의성과 매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업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전통시장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23일 저축은행중앙회와 전통시장육성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협약을 계기로 전국 6개 권역에서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인 임대료와 집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됐으며, 연내 약 135개 사업장이 지원을 받았다.
협약 체결 당일에는 저축은행중앙회 임직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 골목시장을 찾아 환경정리와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약 80개 상가에는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은 업계가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전국 자영업자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저축은행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매년 9월을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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