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플, ‘돌싱 맞춤 연애 큐레이팅 서비스’ 전국 단위로 운영 확대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5-12-22 11:16:3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돌싱 맞춤 큐레이팅 플랫폼 ‘비커플’은 서비스 운영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돌싱 고객을 위한 맞춤형 연애 큐레이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비커플의 김재훈 대표가 돌싱 고객과 1:1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비커플 제공

 

이번 서비스 확대는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누적 수백 쌍 이상의 커플 매칭을 통해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 돌싱 고객들의 지속적인 이용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비커플은 그동안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1:1 대면 인터뷰 방식의 특성상 수도권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나, 최근 온라인을 통한 인지도 확산으로 경상·충청·전라 등 비수도권 지역 고객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 단위 확장을 결정했다. 향후에는 지역 기반 매칭 데이터와 심층 인터뷰 시스템을 결합해 지역별 맞춤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만남 중심의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커플은 단순한 결혼정보 서비스가 아닌, ‘연애부터 다시 시작하는 돌싱 맞춤 큐레이팅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가 약 1시간가량 진행하는 1:1 심층 인터뷰를 통해 고객의 가치관과 관계 성향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필을 직접 구성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김재훈 비커플 대표는 “이번 전국 단위 서비스 확대는 단순한 사업 범위 확장이 아니라, ‘누구나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비커플의 비전 실현 단계”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돌싱들이 부담 없이 연애를 시작하고 진정성 있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한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커플(Beecouple)’이라는 사명은 ‘달콤한 관계를 의미하는 Bee Couple’, ‘우리도 커플이 되자는 의미의 Be Couple’, 그리고 ‘두 번째 인생의 연애를 뜻하는 B-Couple’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비커플은 현재 안정적인 매칭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니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단위 돌싱 맞춤 큐레이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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