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관에 화장품 판매업 추가...프라이빗 5G 신사업도 추진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3-03-27 11:10:18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LG전자는 27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과 '화장품판매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기간통신사업은 5G 기술을 활용해 특정 기업·장소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무선 사설망 '프라이빗(Private) 5G'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또 화장품판매업은 뷰티·의료기기와 결합해 사용이 필요한 화장품 판매를 통해 고객의 구매 편의성과 제품 활용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규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서승우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겸 지능형 자동차 IT 연구센터장이 선임됐다.
서 교수는 대한전자공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
더불어 1주당 배당금으로 보통주 700원, 우선주 750원을 지급하는 제21기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한도(90억 원)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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