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보험금지급능력 'AAA' 19년 연속 획득
윤중현 기자
junghyun@megaeconomy.co.kr | 2026-05-15 11:09:59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신한라이프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신한라이프는 2006년부터 19년 연속 AAA 등급을 유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업계 상위권의 시장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과 보장성보험 중심의 우수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신한라이프의 수입보험료 구성은 보장성보험이 68.2%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퇴직연금(13.3%), 저축성보험(11.8%), 변액보험(4.4%) 순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및 자산운용의 안정성 지표도 긍정적이다. 신한라이프의 최근 3년(2023~2025년) 평균 총자산이익률(ROA)은 0.9%로, 업계 평균인 0.5%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대규모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을 바탕으로 지난해 7042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기록한 점과 채권 중심의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자산운용 기조를 유지한 점이 등급 유지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 역시 우수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신한라이프의 경과조치 적용 전 K-ICS 비율은 206.0%로 업계 평균(164.2%)을 훌쩍 넘겼다. 적기시정조치 기준인 50%를 판단하는 기본자본 K-ICS 비율 또한 98.1%를 기록하며 견고한 자본 관리 능력을 보였다.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 “우수한 보험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수익성, 신한금융그룹의 지원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최상위권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생보업계 정기평가를 통해 교보생명(AAA), DB생명(AA), 하나생명(AA-), 푸본현대생명(A+) 등에 대한 보험금지급능력등급을 각각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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