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신입 기술직 60명 키운다…벤츠 서비스 경쟁력 강화

"정비가 곧 브랜드 경쟁력"…벤츠 기술인재 60명 현장 투입
판매보다 중요한 '애프터서비스'…신입 정비사 키워 고객경험 승부수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8-10 11:13:32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 한성자동차가 신입 기술직 인력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 판매 이후 서비스 품질이 브랜드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전문 정비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고객 접점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사진=한성자동차]

 

한성자동차는 신입 기술직 교육 프로그램 ‘스타 트레이닝(STAR Training)’ 2026년 1차 수료생 20명을 현장에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60여명이 참여해 3개 차수로 나눠 순차적으로 서비스 현장에 투입된다.

 

스타 트레이닝은 신입 기술직의 현장 적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4주 과정이다. 회사·조직 이해부터 직무 이론, 벤츠 차량과 부품을 활용한 실습, 서비스센터 현장 OJT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 출신 전문 트레이너와 서비스센터 멘토가 교육에 참여해 실제 정비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프로세스를 집중적으로 익히도록 했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관련 전공 청년에게 전문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비스센터의 인력 경쟁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벤츠 코리아가 새로운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를 도입하면서 한성자동차도 판매 중심에서 고객 경험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구매 이후 고객과 직접 만나는 서비스센터의 전문 인력과 정비 품질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김마르코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는 전문성을 갖춘 기술 인재에서 시작된다”며 “신입 직원들이 벤츠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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