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헤어케어 브랜드 ‘딥스’로 젊은 층 겨냥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1-04-12 11:08:15
애경산업에서 젊은 세대를 주 타깃으로 한 스타일링 헤어케어 브랜드 ‘딥스(Dib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딥스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이 헤어스타일링을 자기 표현의 중요한 수단으로 많은 관심을 가진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스페셜 헤어케어 브랜드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헤어 드라이어, 고데기 등 스타일링 기구 사용이나 염색과 펌 등 잦은 시술로 모발이 손상돼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하고, 근본적인 모발 케어를 통해 건강한 스타일링 완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딥스는 모발 속부터 겉, 결까지 단계적 케어에 도움을 주는 3중 단백질 콤플렉스(Complex)를 함유한 ‘헤어세럼’을 먼저 출시했다.
딥스 헤어 세럼은 ▲드라이와 고데기로 손상된 머릿결을 위한 ‘스타일 리페어 세럼’ ▲손상된 염색 모발 관리를 위한 ‘컬러 케어 세럼’ ▲모발케어에 향기를 더한 ‘헤어 퍼퓸 세럼’ 등 총 3종으로 출시돼 모발 고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딥스 관계자는 “딥스의 브랜드명은 ‘찜하다’라는 의미의 영어 표현으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가 ‘소유하고 싶은 제품’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았다”며 “딥스는 손상케어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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