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제네시스, 6개 차종 美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아이오닉5‧스타리아‧EV6‧카니발‧GV70‧X콘셉트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2-01-11 11:07:14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는 아이오닉5‧스타리아‧EV6‧카니발‧GV70‧X콘셉트 등 6개 차종이 미국‘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ᆞ예술ᆞ디자인ᆞ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운송‧가구‧컴퓨터 등 포춘지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 2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의 최고상에 이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연이어 수상했다.
기아는 EV6와 카니발 등 2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GV70과 X콘셉트로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를 출범한 지난 2015년부터 7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특히 X콘셉트는 ‘2021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각 브랜드별 디자인 정체성 아래 감각적이고 철학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 굿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출품된 11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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