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문화 가족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9월까지 200명 참여

원예활동 통해 정서 안정·스트레스 완화 지원
반려식물·테라리움 등 체험 프로그램 구성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7-05 11:05:59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시가 다문화 가족과 취약계층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예 활동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정서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부터 9월 1일까지 '다문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 부산시청사 [사진=부산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주민제안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관내 다문화 가족과 취약계층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총 200명을 대상으로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원예 활동으로 구성됐다.

7월에는 사상구가족센터와 아시아공동체학교, 서구가족센터 등에서 다문화 가족과 학생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테라리움 만들기, 제철 오색화채 만들기, 압화 키링·액자 제작, 에코백 디자인 등을 진행한다.

8월과 9월에는 부산화교중고등학교와 글로벌국제학교, 연제구가족센터 등에서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와 프리저브드 플라워 무드등 만들기 등 계절과 참여 대상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치유농업 활동이 다문화 가족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사회적 소속감과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수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시민농업팀장은 "원예와 농업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다문화 가족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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