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노규호 기자]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이용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의 이용자는 '트래블로거'라고 불린다.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24년 1위 트래블로거는 37회 해외여행을 하며 총 1544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트래블로거들이 올 한해 받은 총 혜택은 1119억9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트래블로거들은 135만 번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지 부문에서 올해의 여행지 1위는 일본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용자의 46%가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12%), 미국(7%), 태국(4%), 대만(3%)이 뒤를 이었다.

 

한번에 가장 크게 결제된 금액은 299만9999원이며 2024년 이용자들이 쓴 금액의 총액은 2조3404억원이었다.

 

하나카드는 올 한해 총 환전 횟수가 1367만번, 모든 트래블로거가 걸은 걸음수는 지구 582바퀴(311억1,893만7,456걸음)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트래블로그 어워즈에서는 2024년 나의 여행스타일을 분석한 데이터도 함께 확인 할 수 있다.

 

해외에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일정 및 비용을 분석한 여행로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나의 여행 횟수·해외 결제 금액·환전 횟수·걸음수 등의 정보를 카드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고은이 트래블로그UX부 주임은 “대한민국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서 트래블로그거의 사용 패턴과 빅데이터를 분석해 매년 '트래블로그 어워즈'를 발행하겠다”며, “혜택과 편리함을 넘어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에서도 압도적인 트래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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