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와퍼 판매 종료 선언, 노이즈 마케팅일까
윤중현 기자
junghyun@megaeconomy.co.kr | 2024-04-08 11:05:16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버거킹코리아는 8일 앱 공지를 통해 '와퍼' 메뉴의 판매를 4월 14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와퍼는 100% 순 쇠고기를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불필요한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이 보존된 패티가 특징인 메뉴다.
버거킹은 "40년 동안 우리 곁을 지켜온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 "그동안 버거킹의 와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한 주 동안 마지막 와퍼를 만나보세요"라고 전했다.
버거킹의 와퍼 판매 종료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소비자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일각에선 "리뉴얼 메뉴 선보이려는 것이 아니냐"면서 각종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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