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My 현금흐름’ 한 달새 사용자 50만명 돌파

고객 소비습관·데이터 분석과 미래 예측해줘 인기 몰이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11-07 11:05:18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나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해주는 ‘My현금흐름’ 서비스를 출시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사용자가 50만명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My 현금흐름 서비스는 고객이 선택한 모든 금융기관 계좌와 카드·간편결제 등 다양한 금융거래 내역을 분석해 반복적이고 특징적인 지출패턴을 찾아준다. 서비스 가입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미래 소비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해주는 KB국민은행 ‘My현금흐름’ 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가 50만명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예를 들어 인터넷쇼핑이나 외식·통신비·교통비·이자 등 다양한 지출항목의 내역과 순위를 제공해 가입자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미래 여유자금·부족자금 등을 미리 체크해볼 수 있고 자산 운용과 대출 서비스와 연계도 가능하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오는 7일까지 ‘My 현금흐름 이용하GO!, 커피쿠폰도 받GO!’ 이벤트를 진행한다. My 현금흐름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남기면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며 “사용자의 경제적 삶을 더 알차게 해주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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