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두바이에 2호점 열어...'중동의 우버'와 배달 제휴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1-19 11:00:46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동 두바이에 2호점인 '퍼스트 에비뉴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매장은 두바이에서 자동차 테마도시로 개발한 신도시 모터시티의 퍼스트 에비뉴 쇼핑몰에 들어섰다. 비대면 수요에 맞춰 배달과 포장도 함께 운영하는 복합형 매장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우버의 자회사이자 '중동의 우버'로 불리는 카림과도 제휴했다.
회사 관계자는 "두바이는 글로벌 유통·문화의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두바이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K-치킨을 알릴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12월 두바이 데이라시티센터에 첫 번째 매장을 개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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