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오디세이아’ 따라 지중해로…고전 문학 테마여행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8-31 11:00:1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고전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주제로 한 지중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하나투어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콘셉트로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오디세우스의 발자취’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고전 문학과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품의 배경지를 직접 방문하는 테마형 여행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하나투어는 이에 맞춰 ‘오디세이아’와 관련된 지중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구성했다.
‘[오디세우스의 발자취] 그리스 일주 9일’은 이타카섬을 비롯해 델포이, 올림피아, 케팔로니아섬, 코스타 나바리노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타카섬에서는 바티와 엑소기, 프리케스 등 주요 마을을 둘러보고, 델포이와 올림피아에서는 관련 유적과 박물관을 관람한다.
케팔로니아섬과 코스타 나바리노에서는 5성급 리조트 숙박 일정이 포함됐다. 아크로폴리스 전경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제공한다.
‘[오디세우스의 발자취] 시칠리아/몰타 9일’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와 몰타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에트나산과 타오르미나 원형극장을 비롯해 시라쿠사 두오모, 아그리젠토 신전의 계곡, 몬레알레 대성당, 발레타 성 요한 대성당 등을 둘러본다.
체팔루와 라구사 등 시칠리아 소도시 탐방과 현지 음식 체험, 오션뷰 레스토랑 방문 일정도 포함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전 문학과 신화에 대한 관심이 관련 여행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작품의 배경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테마형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154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44%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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