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이주배경 청소년 돕는 ‘가치점프’ 5기 수료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1-16 11:00: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가치점프 5기 대학생 교육봉사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교사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가치점프’는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 등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과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교육봉사단을 선발해 멘토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2021년 시작 이후 사교육비 및 인건비 절감 효과와 청소년 정서 함양 등을 통해 매년 약 20억 원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5기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멘토 100명이 참여해 인천·경기 지역 청소년 멘티 400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주 6시간씩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기 멘토링 외에도 가족 통합캠프, 가치점프 올림픽, 단체 멘토링 데이, 진학 장학금 지원, 해외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성장 지원 활동을 병행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대학생 봉사단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경험 공유에 나서면서, 이주배경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단, 공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삼각 멘토링 구조’도 구축했다.

 

이번 5기 우수 봉사자로 선정된 유기연 학생은 “10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멘티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사회인들의 실제 경험을 들으며 진로 방향을 보다 현실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 가정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융화될 수 있도록 교육을 포함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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