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지난해 탑승률 90%…국내 항공사 1위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3-12 10:59:4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총 3만3,600편을 운항해 632만9,790석을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570만5493명이 탑승해 탑승률 90.14%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기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평균 탑승률(84.86%)을 웃도는 수치다.

 

▲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높은 탑승률의 배경으로 합리적인 항공권 운임과 탄력적인 노선 운영, 신규 항공기의 쾌적한 기내 환경, 편리한 공항 및 기내 서비스, 회원 대상 제휴 혜택 등을 꼽았다.

 

기단 현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보유 항공기 20대 가운데 절반인 10대를 보잉 737-8 신기종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규 항공기에는 새 가죽 시트가 적용했다. 해당 기종은 기존 대비 엔진 소음이 50% 이상 줄었다.

 

공항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출입국 소요 시간 서비스 모니터링 조사’에서 탑승수속 소요 시간이 대기시간을 포함해 평균 10분 8초로,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짧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탑승구 정보 제공, 공항 리무진 및 라운지 제휴 할인 등 다양한 공항 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영국 항공 컨설팅·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의 ‘세계 항공 어워드 2025’에서 한국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이스타항공을 선택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브랜드 슬로건 ‘Easy Flight’에 맞춰 쉽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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