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열 번째 신규 맵 '론도' 출시
이준 기자
industry@megaeconomy.co.kr | 2023-12-07 10:59:04
[메가경제=이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열 번째 신규 맵 ‘론도(Rond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론도는 ‘영예의 전장’이라는 의미를 지닌 8x8km 사이즈의 대형 맵으로 역대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맵 중 가장 넓은 플레이 공간을 자랑한다. 세련된 빌딩이 즐비한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적인 과거의 향취가 배인 장소들이 공존해 다채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먼저 웅장한 도시와 광활한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지역 중 ‘자데나 시티’는 고층 빌딩과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긴장감 넘치는 시가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는 배틀그라운드 최초로 ‘에스컬레이터’가 도입되어 건물과 건물 사이를 더욱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NEOX 팩토리’는 론도 맵 전용 차량인 ‘블랑’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차량 테스트 주행 트랙 및 공장지대에서 색다른 전투가 가능하다.
론도에서만 사용 가능한 신규 기능들이 추가된다.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낙하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시작 비행기’가 도입됐다. 게임 시작 시 일정 확률로 추가 시작 비행기가 활성화되며 이용자는 두 대의 비행기 중 하나를 무작위로 탑승하게 된다. 맵 곳곳에 ‘파괴 가능한 대나무’도 배치됐다.
론도 출시를 기념해 ‘서바이버 패스: 론도’도 시작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보상 시스템이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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