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홈페이지서 ‘항공기 탑승구 정보’ 실시간 제공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2-13 10:59:5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항공기 탑승구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13일 홈페이지 ‘실시간 출도착’ 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전 공항에서 출발하는 자사 항공편의 탑승구 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탑승구 번호는 항공편 출발 최소 3시간 전부터 표출된다. 출발·도착·지연 등 운항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승객은 공항 내 이동 동선을 줄이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스타항공은 슬로건 ‘Easy Flight’에 맞춰 공항 이용 편의 개선에도 나섰다. 올해 1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탑승구를 셔틀트레인 이용이 필요 없는 여객동(1~50번)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간 인천공항 출·도착편 다수가 탑승동(101~132번)에 배정돼 승객이 셔틀트레인을 이용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여객동 배정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체크인 카운터도 제1터미널 H카운터에서 F카운터로 이전했다. F카운터 인근에는 위탁 수하물을 직접 부칠 수 있는 ‘셀프백드랍’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카운터 대기 시간이 길 경우 셀프체크인과 셀프백드랍을 통해 신속한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F카운터는 출국장과도 인접해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공항 이용 전반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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