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 전세자금대출’ 출시

오민아 기자

finance@megaeconomy.co.kr | 2023-08-14 10:58:41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4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해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은행]

 

이번 전세자금대출은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럭키7 하우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공임대주택 입주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결혼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는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의 전세자금대출을 자녀 출산 시 최대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대 7년까지 무이자(부산시 연 2.8% 이차보전)로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은 럭키7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전액 신용보증서를 제공하고, 보증료율은 최저 0.02%를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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