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네오 QLED, 해외 매체 잇단 호평

미국 뉴스위크‧테크리셔스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2-03-23 10:58:55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2022년형 네오(Neo) QLED가 해외 유명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뉴스위크는 "게임·스트리밍·스포츠 영상 감상을 중요시하는 고객이라면 QN90B(국내 QNB90) 모델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 삼성전자 Neo QLED QN65QN90B [삼성전자 제공]

 

미국의 테크 전문가 그룹 AVS포럼은 QN95B(국내 QNB95) 모델을 '탑 초이스 2022'에 선정했다.

AVS 포럼은 이 제품에 대해 “최고의 게이밍 TV이며 화면이 3차원으로 느껴질 만큼 화질이 놀랍다"고 호평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리셔스는 QN90B 모델을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며 4K TV 시장에서 전작을 대체할 최고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한 훌륭한 스마트 플랫폼이 탑재돼 있다”며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질을 업스케일링해 주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에 대해서는 "HDR 콘텐츠 재생 시에 음영의 변화가 많은 영상 등 다양한 장면에서 훌륭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IT 리뷰 전문 매체 '엑스퍼트 리뷰'는 QN95B 모델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미니 LED 업계를 선도할 만한 제품으로 최고의 HDR 영상을 제공한다”며 “현대적 미니멀리즘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게임 관련 기능과 '원 커넥트 박스'를 제공하는 등 삼성의 차별화된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2022년형 Neo QLED는 화질·사운드·스마트 기능 등 TV의 핵심요소를 모두 강화해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 독자 화질 엔진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와 사운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새롭게 개편된 스마트 허브인 ‘네오 홈’을 적용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2년형 Neo QLED는 화질과 디자인은 물론 스마트 기능까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혁신을 이뤄냈다"며 "Neo QLED를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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