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20 사전예약 드디어 시작…통신3사 최대 24만원 공시지원금
이승선
webmaster@megaeconomy.co.kr | 2020-08-07 10:58:50
[메가경제= 이승선 기자]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갤럭시노트20에 대한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이동통신 3사는 이번 예약을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번 갤럭시노트20 예약 및 판매에는 삼성전자와 이통3사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주요 혜택으로 내세우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언택트' 문화를 고려해 라이브 방송, 배달 주문 등을 확대했다.
6일 삼성전자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통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사전예약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고객은 21일 공식 출시 1주일 전인 1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언택트 트렌드를 고려해 처음으로 7일부터 카카오, 11번가, 네이버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라방)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 갤럭시 버즈 라이브, ▲ 게임컨트롤러·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3개월 이용권 등으로 구성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 파손·분실 보상, 서비스 보증 기간 연장, 방문 수리를 제공하는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 등 3가지 중 1가지를 제공한다.
갤럭시워치3 30% 할인 쿠폰을 모든 사전 구매 고객에게 준다고도 밝혔다.
이동통신사들은 삼성전자의 최신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자사 클라우드 게임 관련 혜택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통신 3사는 SK텔레콤 블루, KT 레드, LG유플러스 블루 등 갤럭시노트20 전용 색상 출시도 이어간다.
각사는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경품,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했다.
앞서 이동통신3사가 7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갤럭시노트20에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다만, 예고한 지원금은 변동될 수 있고, 개통 시작일인 14일에 확정된다.
이통 3사는 5G 불법보조금 관련 과징금 제재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에 보조금 경쟁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7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갤럭시노트20’에 대한 제휴카드 할인이나 경품, 공시지원금 등 자세한 혜택은 각 통신 3사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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