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사회복지학과, '액티브시니어전문가' 신설
차세대 시니어 전문가 교육
나노디그리 과정 운영…이수자 디지털 배지 발급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6-10 10:58:27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액티브시니어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액티브시니어전문가 양성과정을 나노디그리(Nano Degree) 과정으로 신설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학과와 노인복지전공, 패션학과, 뷰티미용학과, 스포츠전공 등 5개 학과·전공이 공동 참여하는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시니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액티브시니어전문가 양성과정은 서울디지털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와 노인복지 분야의 이론적 이해를 기반으로 패션·뷰티·스포츠 분야를 접목한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론 ▲노인복지전공 노년학을 통해 노화와 노인복지 정책, 노년기 심리 및 사회적 특성을 이해하고 ▲패션학과 패션스타일링 ▲뷰티미용학과 시니어뷰티케어 ▲스포츠전공 시니어스포츠와헬스케어를 통해 건강관리와 이미지 메이킹, 여가활동 지원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노인복지 교육이 돌봄과 복지서비스 중심이었다면, 이번 과정은 적극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추구하는 신중년·액티브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문화·여가, 패션, 뷰티, 건강관리 분야까지 교육 영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나노디그리 과정은 특정 산업이나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이크로 자격과정이다. 학위 과정 내에서 여러 전공의 교과목을 융합해 운영되며, 학습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증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다. 최근 대학들이 급변하는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과정 이수자는 문화센터와 복지관, 노인복지시설, 평생교육기관, 어르신대학 등에서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 건강관리 코디네이터, 패션·뷰티 컨설턴트, 액티브시니어 마케팅 분야 등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인 소비와 사회참여, 자기계발을 이어가는 액티브시니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과 서비스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며 “사회복지와 노인복지에 패션·뷰티·스포츠 분야를 융합한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통해 초고령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시니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졸업 시 디지털 배지가 발급된다. 디지털 배지는 학습자의 전문 역량과 교육과정 이수 성과를 온라인상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디지털 자격 증명으로, 취업과 경력개발, 개인 포트폴리오 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7월 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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