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하반기 일본 여행상품 확대…단풍·온천·소도시 공략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28 10:58:3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하반기 일본 여행상품을 확대한다. 단거리 여행 수요와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지방 노선 확대에 맞춰 계절 및 지역별 상품을 늘린다.
올해 2분기 하나투어의 일본행 패키지 및 항공권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도쿄·오사카 등 주요 도시 외에 일본 소도시로 향하는 항공편이 늘면서 여행 목적지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나투어는 가을 단풍 시즌을 겨냥해 '풍경을 걷는 홋카이도 4일'을 선보였다. 비에이 산책과 조잔케이 등불축제 등을 포함하고 온천호텔 숙박 일정을 구성했다.
겨울에는 온천과 미식을 결합한 규슈 상품을 내놓는다. '웰니스 규슈 4일'은 고급 료칸 노천탕과 일식 정찬, 도자기 공방 견학 등을 포함한다. '세 가지 깊은 맛 가고시마 4일'에서는 흑돼지와 흑초, 고구마 소주 등 지역 먹거리와 검은 모래 찜질, 페리 탑승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소도시 중심의 로컬 여행상품도 확대한다. 교토 이네후나야, 다카마쓰, 사가, 히로시마 등을 대상으로 지역 음식과 현지 체험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방 노선 확대에 맞춰 단풍과 온천, 로컬 미식 등 취향별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 조좌진 대표는 지난 11일 장내에서 자사주 3200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금액은 약 1억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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