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직원 학위논문 현업에 쓴다…연구성과 사업화·업무 적용 강화
현장 경쟁력으로…SMR·원전해체·탄소중립 '아이디어 실전 배치'
배움에서 사업으로 연결…한수원, 연구성과 현업 적용 체계 본격화*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9-21 16:07:50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직원들의 학위과정 연구 성과를 실제 업무와 사업에 연결하는 ‘교육환류체계’ 강화에 나섰다.
원전 운영과 해체, 소형모듈원자로(SMR), 재생에너지, 경영혁신 등 주요 분야의 연구 결과를 전사적으로 공유해 현장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한수원은 21일 경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위논문 연구성과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연구성과의 기업 내 활용’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발전운영·해체 ▲SMR·건설·엔지니어링 ▲재생에너지·탄소중립 ▲전략·경영혁신 등 4개 분야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토론에서는 연구 결과를 실제 업무와 기술개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활용 가능성과 보완 과제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중요도와 성과 수준, 업무 활용성 등을 평가해 분야별 우수논문 1편씩 총 4편을 선정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직원들의 연구 성과는 회사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개인의 학습과 연구가 현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공유하고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번 학술회의에서 나온 연구자료와 토론 내용을 관련 부서에 공유하고, 실제 현업 적용 가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올해를 시작으로 학술회의를 정례화해 연구성과의 사내 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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