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KT와 'DX 기반 토탈인테리어' 구축 협력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10-11 10:55:32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KT와 '디지털혁신(DX) 기반 토탈인테리어 구축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전무)과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현대리바트 리바트토탈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리바트 집테리어 X 지니에어’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리바트]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가구·인테리어와 통신 플랫폼을 융합한 신사업 추진 ▲양사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통한 공동 영업 협력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제고 ▲미래 DX 신규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리바트와 KT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소 발생 및 환기 시스템을 갖춘 '리바트 집테리어 X 지니에어' 사업을 우선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현대리바트는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에 KT의 AI 실내공기질 최적화 복합관제 DX 플랫폼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리바트토탈' 강남·수원 전시장 내 설악산 수준의 청정 산소를 경험할 수 있는 리바트 집테리어 X 지니에어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을 지속 개발해 미래 인테리어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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