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열전] LS그룹 명노현 부회장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협력사 80곳과 '동반성장' 머리 맞댔다

주요 계열사 구매책임자 등 110여 명 참석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29 10:59:22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S그룹이 협력사들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전환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금융·기술·안전 분야의 지원을 확대해 동반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 명노현 LS 부회장이'2026 LS 협력사 CEO 포럼'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사진=LS그룹]

 

그룹은 지난 28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2026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해 LS전선·LS일렉트릭·LS MnM·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 명과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그룹의 성장은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AI 기술 혁신에 대응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경제 전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열렸다. 이어 LS 계열사 구매책임자와 협력사 대표들이 만나 경영 현안과 협력 방안, 현장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그룹은 계열사별 상생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하고 있으며, LS일렉트릭은 누적 2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고 있다. 별도로 80억원 규모의 공동근로복지기금도 운영 중이다.

 

LS MnM은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일부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그룹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기술·금융·안전 분야 지원을 통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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