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맨·LG트윈스 잠실야구장 팝업 개최…협업 굿즈 총출동
5일 호빵맨 시구·세균맨 시타
유니폼·티셔츠·볼캡·키링 등 협업 굿즈 선봬…가족 단위 관람객 공략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9-01 10:55:44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인기 캐릭터 호빵맨이 프로야구 LG트윈스와 손잡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캐릭터와 스포츠 구단의 이색 협업을 통해 양측 팬층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와 굿즈를 선보인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호빵맨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현장에는 호빵맨을 활용한 포토존 등이 마련돼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호빵맨과 LG트윈스가 처음으로 함께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이다. 호빵맨은 친구들을 돕기 위해 망토를 휘날리며 어디든 날아가는 정의의 히어로 캐릭터다. LG트윈스는 2023년과 2025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명문 구단이다.
특히 양측은 시구·시타를 비롯해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마련했다. 오는 5일 LG트윈스 홈경기에서는 호빵맨 인형탈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며 세균맨이 시타자로 나선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호빵맨과 LG트윈스를 결합한 다양한 협업 굿즈를 판매한다. 성인·키즈 유니폼을 비롯해 펫 유니폼, 마킹키트, 배색 집업, 티셔츠, 볼캡, 야구공, 조리개 파우치, 엠블럼 뱃지, 캐릭터 뱃지, 열접착패치, 아크릴 키링, 쿨타올, 응원 머플러 등을 선보인다.
온라인에서도 협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관련 굿즈는 LG트윈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콜랩샵에서 판매된다.
호빵맨은 만화가 야나세 다카시가 1973년 발표한 그림책에서 출발했다. 일본에서는 1988년 TV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한 이후 37년 넘게 장수 콘텐츠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1700화 이상의 에피소드가 방송됐으며 2300여개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폭넓은 세계관을 구축했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잠실야구장 곳곳에서 호빵맨의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며 “MZ세대가 선호하는 감각적인 굿즈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만한 아이템도 다수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호빵맨은 올해 5월 극장판 호빵맨: 세균맨과 그림책의 루룬을 통해 12년 만에 국내 극장가에 복귀했다. 이번 작품은 호빵맨과 세균맨이 힘을 합쳐 용기와 우정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담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호빵맨의 세계관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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