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크게 울어라'에 박형식·이종석·차태현·정성일 지원사격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10-01 11:15:5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로이킴의 신곡 ‘크게 울어라’가 박형식, 이종석, 차태현, 정성일에 이어 앞서 공개된 추영우, 옥택연까지 여섯 배우의 서로 다른 감정선을 입은 숏필름으로 발매 전부터 깊은 여운을 전하고 있다.

 

▲로이킴 '숏필름에 참여한 배우들. [사진=DEUL]

 

 

로이킴은 오는 10월 6일 새 싱글 ‘크게 울어라’ 발매를 앞두고 배우들이 참여한 숏필름을 연이어 선보이며 신곡의 메시지를 미리 전하고 있다. 지난 9월 24일 박형식 편을 시작으로 28일 이종석, 29일 차태현, 30일 정성일의 영상이 차례로 베일을 벗었다.

 

이번 콘텐츠의 핵심은 하나의 노랫말이 배우에 따라 전혀 다른 감정으로 들린다는 점이다. 네 사람은 “크게 울어라 내 사랑아. 크게 울어라 내 뒤에서. 아랑곳하지 말고 내 안에 숨어서 더 크게 소리 내 울어주라”라는 가사를 내레이션으로 소화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슬픔을 품어주는 순간을 표현했다.

 

박형식, 이종석, 차태현, 정성일은 같은 문장을 읊지만 목소리의 온도와 시선, 호흡에서 서로 다른 결을 드러낸다. 감정을 크게 드러내기보다 차분하게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표현하면서도 각자의 연기 색깔을 녹여 짧은 영상 안에 긴 여운을 남긴다.

 

특히 노랫말을 단순히 읽는 데 머물지 않고 누군가의 아픔을 곁에서 받아주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점이 눈길을 끈다. 절제된 표정과 담담한 목소리가 오히려 가사에 담긴 감정을 더욱 짙게 만들면서 ‘크게 울어라’가 품고 있는 위로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부각한다.

 

배우들의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로이킴은 앞서 9월 21일 추영우, 22일 옥택연이 등장한 숏필름을 먼저 공개하며 신곡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당시에도 동일한 노랫말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두 배우의 대비가 돋보였다. 추영우가 차분하고 담담하게 감정을 끌어냈다면 옥택연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맺힐 듯한 깊은 정서를 담아내며 또 다른 느낌을 완성했다.

 

이후 박형식, 이종석, 차태현, 정성일이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크게 울어라’는 총 여섯 배우의 목소리로 먼저 리스너들과 만나게 됐다. 동일한 가사를 각기 다른 배우가 해석하는 형식을 통해 곡이 지닌 감정의 폭 역시 한층 넓어졌다.

 

무엇보다 숏필름은 음원 전체가 공개되기 전 ‘크게 울어라’가 어떤 이야기를 건넬지 짐작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음껏 울어도 괜찮다는 위로와 누군가의 슬픔까지 기꺼이 감싸주겠다는 메시지가 배우들의 연기를 만나 음악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전달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로이킴에게도 특별한 ‘10월 행보’를 이어가는 곡이다. 로이킴은 2024년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2025년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에 이어 올해 ‘크게 울어라’까지 3년 연속 10월에 신곡을 선보인다.

 

앞선 곡들로 가을 감성과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줬던 로이킴이 이번에는 ‘위로’라는 키워드를 품은 신곡으로 계절의 분위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여섯 배우가 먼저 전달한 감정이 로이킴의 목소리와 만났을 때 어떤 울림으로 완성될지도 관심사다.

 

로이킴의 새 싱글 ‘크게 울어라(CRY OUT LOUD)’는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로이킴은 11월 21일과 22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6-27 로이킴 LIVE TOUR [R:O:Y]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한편 로이킴은 올해 상반기 '하트시그널5'로 시청자들을 만난데 이어 하반기에는 '우리들의 발라드2'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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