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멕시코 식품박람회 참가… 바나나맛우유·메로나 알린다
바나나맛우유·메로나 앞세워 현지 유통망 확대
멕시코 거점 삼아 과테말라 등 중남미 시장 공략
캐나다 이어 북중미 수출 확대… 글로벌 사업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5-18 10:53:4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빙그레가 멕시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빙그레는 현지시간 기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엑스포 안타드’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엑스포 안타드’는 매년 개최되는 중남미 최대 규모 국제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70개국 18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빙그레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등 주요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현지 유통채널인 소리아나(Soriana), HEB 등에 바나나맛우유를 입점한 상태이며, 올해는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등 아이스크림 제품군까지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빙그레는 향후 멕시코를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멕시코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바나나맛우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뒤 현지 시장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지난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SIAL CANADA 2026’에도 참가하며 북중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기존 밴쿠버·토론토에 이어 퀘벡 시장까지 신규 개척했으며, 현재 IGA·METRO 등 캐나다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멕시코를 넘어 과테말라 등 중남미 시장 공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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