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청년안심주택 382가구…10월 입주
증산역 도보 5분 거리…공공임대 111가구·민간임대 271가구
주차장 24면 지역주민과 공유…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19 10:51:33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382가구 규모의 청년안심주택이 들어섰다.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공공임대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구성됐다.
서대문구는 북가좌동 333-1번지에 조성된 역세권 청년안심주택 공사가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증산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총 382가구 가운데 공공임대주택이 111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271가구다. 민간임대주택은 ‘이랜드 PEER DMC’라는 이름으로 공급된다.
사업은 서울시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쳐 추진됐다.
민간임대 271가구는 지난달 2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청약을 받았다. 계약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10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단지 주차장 가운데 24면은 공유차량과 거주자우선주차 공간으로 확보해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대문구는 이번 청년안심주택 공급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청년안심주택 임대료는 공급 유형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된다. 공공임대는 주변 시세의 30~70% 수준이며,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특별공급이 75%, 일반공급이 85% 수준이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안정적인 주거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미래를 계획하는 데 꼭 필요한 기반”이라며 “이들이 서대문에서 살고 일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주거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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