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은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항공일자리 청년인턴’ 사업을 기반으로 2025년 하반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총 16주간 진행됐으며, 경영사무 4명과 여객운송 1명 등 총 5명의 청년이 선발돼 에어로케이항공 본사와 청주국제공항 현장에 배치됐다. 참여 인턴들은 단순 직무 체험을 넘어 실제 업무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세일즈팀에 배치된 권용주 인턴은 항공권 판매 데이터 분석과 프로모션 성과 관리 업무에 직접 참여했다. 

 

권 인턴은 “실습 수준을 넘어 회의 자료를 준비하고 팀 논의 과정에 참여하면서 실제 업무 흐름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업기획팀에서 근무한 김민주 인턴 역시 실적 지표와 KPI를 기반으로 한 자료 분석 업무를 수행하며 “숫자 하나하나가 여러 부서의 협업 결과라는 점을 이해하게 됐고, 항공사 조직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한 청년들이 향후 지역과 항공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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