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전문성 제고 ‘모험자본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모험자본 담당직원 전문성 제고차원…다양한 분야 전문가 초청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9-05 10:49:43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31일 을지로 본점에서 모험자본 업무담당 직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모험자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는 국내 저명한 VC 대표와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는데 벤처 투자시장의 트렌드와 동향, 모험자본 핵심분야 등에 관한 동향과 시사점을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지난달 열린 세미나에서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벤처투자자 시각에서 바라본 K-콘텐츠’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아울러 IBK기업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벤처 투자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모험자본 분야에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오는 2025년까지 모험자본 2조5000억원이상 공급을 목표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2012년 문화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래 영화·방송·게임·공연 등 문화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투·융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오페라의 유령 ▲브로커 ▲헤어질 결심 등이 있는데 IBK기업은행이 지원한 이들 작품은 모두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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