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장학금’ 수여…한의학 인재 육성 지속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6-02-04 10:47:2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미래 한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5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진호 병원장을 비롯해 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전국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생 신준식 장학금’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가 사재를 출연해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장학사업이다. 한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후학 양성을 목표로, 매년 우수한 한의학도를 선발해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총 12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1년 전액과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장학금 규모는 총 1억2천만원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의료 전공 학생들과 교류하며 한의 치료법 교육과 실습을 받을 수 있는 ‘JS리더스’ 인턴십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는 학업 성취도뿐 아니라 경제적 여건, 사회공헌 활동, 한의학 발전에 대한 의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다수의 장학생들이 봉사활동, 헌혈, 학업 성취 등에서 두드러진 이력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세계화를 목표로 연구와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이번 장학금이 예비 한의사들이 학문과 임상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장학사업 외에도 농어촌 의료봉사, 글로벌 나눔 의료지원, 아동 척추 건강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누적 의료봉사 횟수는 341회, 수혜 인원은 5만 명을 넘어섰다.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설립 취지에 따라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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