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 전주 MG Dream 하우스 오픈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해 아동·청소년 그룹홈 리모델링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10-30 10:47:30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6일 전북 전주시 ‘사랑애샘터공동생활가정’에서 아동·청소년그룹홈을 리모델링하는 ‘2023년 MG Dream 하우스’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MG Dream 하우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미래세대 지원 사회공헌사업으로 2021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전북 전주시 사랑애샘터공동생활가정 MG 드림하우스 개소식에서 배성기 전북 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가운데 왼쪽)과 김경아 사랑애샘터공동생활가정 시설장(가운데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우선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이후 인근 새마을금고와의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 및 기본생활 지원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2년간 총 16개의 그룹홈에 모두 5억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는 교육·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그룹홈 10곳에 총 3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성 있는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 돌봄 인프라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는 주거개선뿐만 아니라 자립예정 청소년에 대해 진로교육과 장학금 지원도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 Dream 하우스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공간을 조성해준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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