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2026 APBC' 등 연말 야구 빅이벤트 3연전 디지털 독점 생중계

12월에도 야구 열기 지속, 5일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6일 '더 제너레이션 매치' 중계

황성완 기자

wanza@megaeconomy.co.kr | 2026-11-03 10:47:38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티빙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전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티빙] 

APBC는 한국·일본·대만·호주 4개국 유망주들이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점검하는 대회로, 2017년 초대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섰던 이정후와 김하성이 이후 빅리그 무대까지 올라서며 젊은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2002년 이후 출생자(24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내 선수가 참가하며, 팀당 최대 3명까지 29세 이하 와일드카드를 선발한다. KBO가 발표한 1차 명단(33인)에는 김도영(KIA), 안현민(KT), 김주원(NC)을 비롯해 와일드카드인 최준용·한동희(롯데), 김지찬(삼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한일전이다. 한국은 앞선 두 차례 결승에서 연달아 준우승에 머물렀고, 특히 2023년에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3대 4로 석패한 바 있어 설욕을 향한 열기가 뜨겁다. 최원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12일 낮 12시 호주전을 시작으로 13일 일본과 맞붙은 뒤, 14일(토) 오후 7시 대만전을 소화한다. 예선 상위 1·2위는 15일(일) 오후 6시 최종전에서 우승을 다투고, 3·4위는 같은 날 낮 12시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티빙은 APBC에 이어 내달 5일 개최되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과 그다음날 열리는 '더 제너레이션 매치'까지 두 경기를 모두 디지털 독점 생중계하며 연말 야구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티빙은 야구장을 배경으로 야구팬들의 만남과 연애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원수는 외야석에서'를 선보이며 야구 관련 콘텐츠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