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LG CNS와 AI 협력…업무혁신 과제 발굴
고객상담·정보보호·상품 광고심의 등 3개 분야 적용방안 논의
현업·디지털·IT 부서 공동 워크숍…기술 실현 가능성·사업화 검토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10-16 10:45:17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NH농협생명이 LG CNS와 협력해 보험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기 위한 과제 발굴에 나섰다. 고객상담과 정보보호, 보험상품 광고심의 등 주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4일 LG CNS 본사에서 현업·디지털·정보기술(IT) 부서 임직원이 참여한 '인공지능 전환(AX) 디스커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LG CNS의 AI 기술 전문성과 NH농협생명 직원들의 보험업무 경험을 결합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고객서비스 개선과 정보보호 강화, 상품 광고심의 효율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AI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사전 질의서를 통해 파악한 업무 개선 수요를 바탕으로 기존 업무 절차와 개선 방향을 분석하고, AI 도입 이후의 업무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이어 AI 서비스 시나리오를 구체화하고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NH농협생명 현업·디지털·IT 담당자와 LG CNS 전문 진행자가 협업해 AI를 활용한 업무 방식의 변화와 적용 방향을 논의했다.
NH농협생명은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한 과제를 토대로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향후 사업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박종탁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AI 전환은 기존 업무에 기술을 더하는 것을 넘어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현업의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보험업무의 혁신을 이끌고 이를 고객가치 향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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